[MBN스타 김나영 기자] ‘구가의 서’ 이승기가 수지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소정법사(김희원 분)의 예언을 받아들여 담여울(수지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최강치와 곤(성준 분)은 이순신(유동근 분)의 명에 따라 백년객관의 카게시마(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서찰을 전하는 임무를 맡는다. 두 사람이 닌자들과 싸우는 사이, 담여울은 객관밖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구가의 서’ 이승기가 수지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사진= 구가의서 방송캡처 |
당황한 최강치는 다시 한 번 제 피로 담여울을 구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는다. 신수의 피로 구하는 일은 한 사람 당 한 번만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
이미 소정법사에게 “둘 중 하나가 죽는다”는 예언을 들은 최강치는 담여울을 잃을까 걱정스러움에 “피 냄새에
이에 담여울은 “예언을 들은 거냐. 어찌될지 모르는 미래 때문에 널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최강치는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다.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