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8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등 연인으로 밖에 볼 수 없는 다정한 모습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민지 아나운서가 과거에 찍은 사진이 다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해당 사진은 과거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했던 것으로 김민지 아나운서는 노홍철의 사진에 입을 가리고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에 등장하는 노홍철 사진은 2009년 MBC '무한도전-디자인 박람회' 특집 당시 노홍철이 디자인한 의자의 일부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디자인 박람회'를 방문해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KBSN을 거쳐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방송가에 입문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