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형부' 김강우 "넉살 좋은 기성용…우리집안 복덩이" 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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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형부’ 김강우가 기성용의 성격을 칭찬했습니다.

김강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처제 한혜진의 남편이 될 동서 기성용을 향한 든든한 신뢰감을 보였습니다.

김강우는 “이 집 장가 왔을 때 첫째 사위 프리미엄 엄청났다. 내가 이 집안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얼마 뒤 아들에게 뺏겼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기서방에게 집중하더라”고 말하며 서운해 했습니다.

이어 “나는 말수가 적어 장모님과 깊은 대화 못하는데 기성용은 새벽까지 수다도 떨고 밥도 먹으러 가더라. 우리 집안의 복덩이가 들어온 것 같다”고 좋아했습니다.

김강우는 한혜진에게 “나도 노하우 좀 가르쳐줘. 기성용이 너무 앞서가면 내가 소외감 느끼잖아. 잘할 때 꼭 알려줘. 나도 절반 정도 준비할게”라 애교섞인 부탁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강우 너무 귀엽다” “기성용 성격 정말 좋은 듯” “기성용 보고 질투하는 국민형부 김강우” “김강우씨도 정말 멋진 사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9년간 연인사이였던 가수 나얼과의 이별과 기성용과의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