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예비 신랑 기성용이 2세 계획을 묻자 부끄러운 미소를 흘렸다.
한혜진-기성용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예배 형식의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성용은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신부가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랑 기성용이 2세 계획을 묻자 부끄러운 미소를 흘렸다. 사진=이선화 기자 |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예비 신부 한혜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급하게 마이크를 내려놓으며 쑥스러운 듯 머쓱한 웃음만 지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제1회 두산 아시아 드림컵’에서 처음 만났으며,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7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 소속팀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고,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SBS ‘힐링캠프’ 촬영을 마친 뒤 영국으로 떠나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