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딸, 난리 야스하루’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4월 출산한 딸을 공개한 가운데 딸아이 아빠로 스케이트 선수 난리 야스하루가 지목됐습니다.
1일 JP뉴스에 따르면 안도미키는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도 미키는 "한 사람의 여성으로 살고 싶다는 제멋대로의 결단에 의해 지난 4월에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고 엄마가 됐다"며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안도 미키는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아 일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일본 여론에서는 안도 미키 딸 아버지에 대해 스케이터인 난리 야스하루를 지목했습니다.
앞서 2011년 8월 일본 한 매체는 안도 미키가 니콜라이 모조로프와 결별 후 같은 피겨선수인 난리 야스하루와 열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는 주니어 피겨선수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고 가족끼리도 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난리 야스하루는 현재 일본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 선수로 나이는 안도 미키보다 2살 많습니다.
이 같은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는 현재 묵묵부답으로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아빠는 못 밝힌다? 누구길래…진짜 난리 야스하루 인가?” “한 여자로서 조금은 안타깝다 난리 야스하루 입을 여시오!” “당당하고 떳떳한 안도미키! 앞으로 멋진 엄마 되길 바랍니다” “아이 안은 모습 보니 행복한 엄마 미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