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60)이 암으로 딸을 잃는 비극을 맞았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피어스 브로스넌의 딸 샤롯 에밀리(41)가 3년간 난소암과의 사투 끝에 지난달 2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 브러스넌은 “내 딸 에밀리가 난소암에 굴복했다. 영원한 세계로 떠났다. 딸은 남편 알렉스와 딸 이사벨라, 아들 루카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60)이 암으로 딸을 잃는 비극을 맞았다. 사진= 영화 ‘결혼 생활’ 스틸컷 |
앞서 지난 1991년에 피어스 브로스넌의 전 아내이자 이번에 사망한 에밀리의 어머니인 카산드라 해리
피어스 브로스넌은 1995년 영화 ‘007 골든아이’로 5대 제임스 본드에 발탁, ‘007 네버다이’ ‘007 언리미티드’ ‘007 어나더데이’ 총 네 편의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로 열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로빈슨 크루소’ ‘맘마미아’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등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