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음악방송 독주… ‘뮤직뱅크’서도 트리플크라운 달성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 그룹 씨스타가 ‘뮤직뱅크’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2013년 상반기 특집으로 디지털음원 차트, 시청자 선호도 차트, 음반 차트, 방송 횟수 차트를 합산한 ‘K-차트’를 통해 가요계의 흐름을 짚었다.
이날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효린, 보라)는 히트곡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했고, 이후 멤버들이 모두 나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걸 그룹 씨스타가 ‘뮤직뱅크’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뮤직뱅크 방송캡처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MC들은 7월 첫째 주 1위로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가 호명됐다. 멤버들은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효린은 “3주 연속 1위는 처음”이라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만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는 지난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오는 6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한 상황으로 7월 첫 주 역시 정상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 이효리, 2PM, CNBLUE, B1A4, 배치기(Feat.양지원), EXO, 틴탑, 에이핑크, 2AM, 씨스타, 케이윌, 로이 킴, 쥬얼리, 다이나믹 듀오(Feat.뮤지), 엠블랙, 인피니트, 포미닛(4minute) 등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