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지상주의 문제를 기반으로 부부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가 펼쳐졌다. 얼굴이 못생겼다고 배신을 당한 여자가 성형을 통해 예쁜 여자로 변신, 남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배우 최영완은 특수분장을 통해 추녀 직장동료로 분했다. 최영완은 무더위 속에서 무려 1시간 30분이 넘는 특수 분장을 하고, 하루에 18시간이 넘는 촬영을 감행했다는 후문.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착제로 붙인 특수효과 장구를 착용하는 투혼을 발휘
이번 방송의 내용에 대해 이승면PD는 “우리나라가 외모에 집착해 과한 성형과 다이어트, 외모 지상주의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점을 꼬집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영완은 지난 1995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