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카우트 제의 거절…왜?

'박찬호 스카우트'

박찬호가 스카우트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차인표는 전 야구선수 박찬호에게 “작년에 한국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미국에 갔을 때 미국 구단에서 또 접촉이 있었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찬호는 “그렇다”며 "하지만 그다음 계획들이 있었다. 절실하게 굿바이를 한 것 같아서 번복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기자회견에서 너무도 절실하게 울면서 은퇴 선언을 한 것 같아 번복한다면 민망할 거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