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여가수 렉시가 ‘쇼미더머니2’의 편집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Mnet 측과 갈등을 빚으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쇼미더머니’를 기획한 한동철 국장이 지난 '쇼미더머니2'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동철 국장은 “지난해 처음 ‘쇼미더머니’를 시작할 때 비난을 많이 받았다. 힙합을 모르는 것들이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이었다”며 “오디션이 유행이다 보니 힙합으로까지 오디션을 만든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못 만든 것도 있다. 이번 시즌2에도 이상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며 “하지만 우리는 음악 채널이다. 오디션이고 서바이벌이
한동철 국장은 “이번 시즌에도 못하는 거 있으면 보고 욕을 해달라. 시즌3때 구성 고쳐서 또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렉시 논란과 관련해 엠넷 관계자는 "렉시와 제작진이 화해했다고 알고 있다. 렉시의 하차 역시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