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신은경이 아들의 흔적을 없애려는 김혜리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스캔들’에서 유괴된 은중의 모든 흔적을 태워버린 주란(김혜리 분)의 행동에 화영(신은경 분)이 눈물을 흘렸다.
은중의 행방을 찾다가 집으로 돌아온 화영은 은중의 물건을 태우는 주란과 마주하게 된다. 화영은 그런 주란에게 “왜 이러는 거냐. 내 아들 물건 왜 태웠냐”고 울부짖는다.
신은경이 아들의 흔적을 없애려는 김혜리에 분노했다. 사진=스캔들 캡처 |
주란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죽은 애는 죽은 애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느냐. 네가 실성한 사람처럼 구니 내가 하도 안타까워서 그랬다. 그래서 큰 맘 먹고 태웠다. 좋은 곳 가라는 마음에서 태웠다”며 “그만 보내주라. 네가 그러면 네 아들 구천에서 헤맨다. 자그마치 3년을 엄마 엄마 하면서 구천을 떠돌고 있다”고 독설을 가한다.
이에 분노한 화영은 주란의
주란 역시 그녀의 뺨을 때리며 맞대응했고, 둘의 사이 분위기는 급속도로 악화돼 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