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심하나 역을 맡아 마선생인 고현정에 대항해 싸워나가는 명품 연기를 선보고 있는 김향기는 천진난만한 ‘치힛’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이에 천보근과 서신애, 이영유, 이아현 등 출연진을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 “은근히 중독성 있다”며 틈날 때면 김향기의 ‘치힛’을 따라잡기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보근은 촬영장에서 김향기만 마주치면 고개를 살짝 젖히고 ‘치힛’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고 서신애 역시 “이상하게 자꾸 따라하고 싶다”며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치힛’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향기는 “극중에서 ‘치힛’하고 웃는 하나 역에 몰입해 이젠 카메라만 보면 손가락 드는 ‘치힛 포즈’가 자동으로 나온다. 하나가 전하는 희망과 긍정 메시지가 매우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김향기는 찡긋 미소 짓는 ‘치힛’포즈와 특유의 애교 넘치는 행동으로 제작진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김향기가 전하는
‘여왕의 교실’은 ‘절대권력 마선생’ 고현정에게 대항하고 싸워나가며 점차 성장해 나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