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에 따르면 김용범CP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원년 심사위원이자 '아메리카 베스트 댄스 크루'의 제작자인 랜디 잭슨(Randy Jackson),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스텝업2'를 만든 영화 감독 존 추(Jon Chu), 빅토리아 베컴이 소속된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가수 가레스게이츠를 스타덤에 올린 연예 기획자이자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의 제작자인 사이먼 풀러(Simon Fuller)를 만나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조언 및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용범 CP는 “슈퍼스타K를 3년간 연출했던 경험 때문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자신이 있었지만, 춤이라는 소재가 국내서 다뤄본 적이 없는 방송 소재다 보니 이들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됐던 것은 물론 '댄싱9'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됐다”며 “특히 사이먼 풀러는 이미 미국서 크게 히트를 친 '유캔댄스'를 제작한 프로듀서다 보니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댄싱9'은 '슈퍼스타K'를 제작한 김용범 CP가 2년여 만에 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 및 각 분야 최고의 댄스마스터들이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한판 경쟁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