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기획 측 “장윤정母 7억원 소송, 오해다” 반박

가수 장윤정 어머니가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홍모 대표를 상대로 7억 원대의 소송을 준비 중이다.
9일 한 매체는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홍 대표에게 7억 원을 빌려주고 갚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인우기획 측은 9일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아직 정식으로 소송이 진행된 것이 아니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거나 및 법적 대응 등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 정황으로만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는 것.
장윤정 어머니 육씨는 2007년 4월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빌려준 7억 원뿐 아니라 홍 대표의 부탁에 따라 아들 장경영 씨가 홍 대표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