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앵커는 9일 ‘KBS 뉴스9’ 클로징에서 “어제 뉴스 말미에 날씨 예보가 나가야 하는데 나가지 못했습니다”라며 “장마철인데 시청자 분들이 크게 노하셨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앞서 8일 오후 방송된 ‘뉴스9’에서는 날씨예보 없이 곧바로 앵커의 마무리 멘트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이날은 ‘빗길 사고에 낙뢰사망, 중부지방 피해 속출’ ‘국지성 호우 잦아 계곡 물놀이 사망 늘어’ 등의 각종 장마철 보도가 이어진터라 날씨 예보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