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설된 장윤정닷컴은 장윤정 가족 논란에 대해 진실을 요구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엔 “해당 사이트는 영리목적으로 광고를 받지 않는 비영리사이트입니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홈페이지에는 A, B, C라는 세 가지 의혹이 걸려 있다. A는 장윤정의 재산 탕진에 관한 의혹, B는 장윤정의 남동생이 공개한 장윤정 문자에 관한 의혹, C는 장윤정 집안 불화에 대한 의혹이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과거 생모를 때리고, 도박에 빠진 사실을 폭로한 장윤정 이모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9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진실공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가 2007년 4월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빌려준 7억원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에서는 육씨에 대한 폭로글을 올린 장윤정 이모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 이모는 “지금 법적 공방은 ‘너 죽자, 나 죽자’는 식”이라며 “한마디로 돈줄이 끊겨서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니가) 없이 살다보니까 과시욕이 세다. 명품관에서 윤정이 앞으로 홍보문을 다 보냈더라. 언니가 ‘난 샤0밖에 몰라’라고 하더라”고 폭로, 장윤정 어머니의 허세를 꼬집었다.
장윤정 이모는 “윤정이가 10살 때 부터 밤무대에 출연했다. 인기가 정말 좋았다. 트로트 신동으로 소문이 나서 하루에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유감이다. 장윤정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