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고3 때 수능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은 2001년 수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68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영은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채점한 결과 나는 368점 그 친구는 만점이 나왔다”며 이화여대를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그해 수능 만점자가 무려 66명 나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되었다”며 “수능 만점 받은 친구는 서울대에 갔고 나는 예체능 입시 준비를 해 동덕여대 디자인과에 입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영은 만점을 받은 과목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국사 사회탐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학교 때 과외 아르바이트도 했다. 당시 가르쳤던 학생 3명을 대학에 합격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국사책을 읽다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시영 다시 보인다” “이시영은 정말 한다면 하는 스타일인가봐” “이시영 보면 인생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시영 부럽네” “이시영 과외 비법도 정말 재미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