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향해 웃는 상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사진작가 자크 랜섬은 그랜드바하마섬 바다 속에서 촬영한 상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랜드바하마섬은 뱀상아, 레몬상어 등이 자주 출몰하기로 유명한 장소다.
공개된 사진 속 상어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어 섬뜩함을 안긴다. 그러나 너무도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이기에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4년 간 다이빙을 해온 자크 랜
자크 랜섬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해야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상어 사진을 찍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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