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이 남장을 한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윙크하는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장난을 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근영은 15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5회 방송에서 아역 배우 진지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성인으로 자란 ‘정이’로 변신해 시청자의
이어지는 6회에서는 도적패를 만나고, 봇짐을 도둑맞아 위기를 겪는 정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정이가 어떻게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어린 시절 풋풋한 로맨스를 펼쳤던 광해와 태도가 남장한 정이를 알아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의 여신 정이’ 6회는 16일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