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이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환상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셀럽을 선정, 스타의 ‘온리원(OnlyOne)’을 꿈꾸는 블라인드 뒤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 이상형 매칭쇼.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환상속의 그대’에서는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클라라가 출연해 이미지 그대로의 쿨하고 가식없는 연애관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 분에서 클라라는 “데이비드 베컴이 이상형이다. 한국 분으로는 소지섭이 좋다”며 “박재범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몸이 정말 예쁘시더라. 하얀 피부도 맘에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귀자고 제안을 받았던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7명이라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내 남자친구가 양다리인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양다리도 괜찮다. 나만 모르면 된다”고 밝혔으며 “상대방이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이날 최종 매칭에서 최후의 이상형 ‘온리원’을 만난 후 털썩 주저 앉았다고. 클라라의 깐깐하고 쿨한 이상형 조건을 모두 통과한 그녀의 이상형은 누가 됐을 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