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SF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이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개봉 6일 만인 지난 16일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않는 ‘퍼시픽 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비율을 보면 ‘퍼시픽 림’의 전체 예매자 중 남성 점유율이 59%로, 아빠와 아들이 함께 즐겨 본다고 분석되기도 한다. 사전 예매 관객 구성비에서도 40대 이상 남성이 1인당 평균 2.5매를 예매하는 등 전형적인 가족 관객 형태임을 증명하고 있다.
‘퍼시픽 림’이 개봉 6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퍼시픽 림 포스터 |
‘트랜스포머’의 10배 이상 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 전투력을 지닌 거대로봇 예거와 뇌파가 일치하는 최정예 파일럿이 기억을 공유해 합체되는 ‘드리프트’(Drift), 개성 넘치는 외계몬스터 카이주까지 차별화된 대결을 선보인다.
‘퍼시픽 림’은 절찬 상영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