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net '댄싱9'에는 현재 회사원인 35세의 박성진씨가 출연했다. 박성진은 “1999년 팀(TEAM)으로 데뷔했다”며 “현재 윤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양창익씨가 멤버였다”고 소개했다. 브라운아이즈 이전 윤건의 데뷔가 공개된 것.
당시 팀은 ‘별’이라는 노래로 활동했다. ‘별’은 윤건이 작곡한 노래로 브라운아이즈의 히트곡 중 하나인 ‘벌써 일년’을 연상케 하는 곡이다. 팀은 힙합 성향의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1집 이후 해체됐다.
브라운아이즈의 나얼 역시 1999년 앤썸이라는 4인조 팀으로 데뷔 한 바 있다. 이후 윤건은 나얼을 발탁, 브라운아이즈를 결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IC로 활동했던 음문석, 씽의 남진현 등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도전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