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한 Mnet '댄싱9'에서 가장 눈에 띈 참가자는 발끝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기술은 물론 춤 자체만으로 감동을 자아내며 첫 번째 마스터 키의 주인공이 된 한선천(남, 25세).
또 한 명의 비주얼 참가자는 팔삭둥이로 태어나 청각 장애를 갖게 된 19살 김홍인. 음악 장르가 바뀔 때마다 보여준 다양한 춤 사위와 이를 통해 묻어나는 여러 감성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저절로 춤에 몰입하게 만드는 비상한 능력을 보여줬다.
막내 동생 같은 귀여움으로 연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던 오진석(남, 19세) 역시 훈훈한 비주얼 참가자 중 하나. 재지팩트의 ‘아까워’ 노래 가사를 센스 있는 안무선 선보여 특히 블루아이 사단 소녀시대 유리 마스터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