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신혼여행 비화 “분명 피지 갔는데…”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식을 올린 가수 장윤정이 신혼여행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장윤정은 2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연출 박재용, 윤태욱)에서 신혼여행 비화를 살짝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피지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는데 무엇이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묻자 “분명히 (신혼여행을) 갔다 왔는데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이 도경완과의 신혼여행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도전1000곡 캡처

장윤정의 말에 MC 이휘재는 “매일 필름이 끊긴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장윤정은 “그런 건 아니다. 나는 새 신부다. 시부모님도 시청하고 계시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 6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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