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아들 성준에게 아빠하고 반대로 살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성동일은 21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성준과 맛조개 캐기에 나섰습니다.
성동일은 자신있게 나섰지만 기대와 달리 수확이 적자 아쉬워했고 성준이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기다린 덕에 맛조개 잡기에 성공하자 "우리 아들 정말 훌륭하다. 무조건 아빠하고 반대로 살아! 그럼 너는 훌륭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성동일은 이후 신이 나 "(성)준아, 엄마한테 아빠 그냥 여기 자리 잡고 산다고 전화해"라고 말했고 이후에는 "난 자연보호를 위해서 그만 잡아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뭉클하지” “성동일-성준 같은 부자상 좋다” “준이는 아빠처럼 살고 싶어 할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가 충남 태안 갯벌로 떠나 추억쌓기에 나섰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