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오랜만에 사진관을 찾아서 증명사진을 찍었다. 처음 누군지 못 알아보시던 아저씨는 나중에 이름을 말하자 어이쿠 하시면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하셨다. ‘내가 예쁘게 해줄게’라고. 증명사진 찍는데 예쁘게 할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약간 궁금했지만 크게 신경 안 쓰고 커피 한잔 마신 뒤 사진을 찾으러 갔는데 와우! 이건 누구? 대박. 아하하하! 전체 성형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는 인상이 확 달라져 있었다. 눈이 커지고 얼굴이 하얘져 있다. 특히 차두리의 풍성한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 차두리는 평소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와 머리를 기른 것 만으로도 인상이 많이 달라 보인다.
차두리의 증명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차두리 증명사진, 내가 알던 차두리가 아니야” “차두리 증명사진, 머리카락을 기르니 외모가 확 달라졌네. 진짜 성형 수준이다” “차두리 증명사진, 머리 기르니까 완전 훈남이다” “차두리 증명사진, 누군지 몰라 한참 들여다봤다. 증명사진 잘 나왔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