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매거진 퍼스트룩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고아성은 화보 속에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고아성은 젖은 머리를 한 채 롱 재킷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모습과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도발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인터뷰에서 ‘설국열차’의 개봉을 앞둔 소감으로 “처음 찍은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그때 만난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게 의미가 컸다”며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캐스팅 됐고, 모든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비중이 큰 배우는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은 그 이상이다”고 말하며 ‘괴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폭풍성장한 고아성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성 화보 정말 성숙
한편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존 허트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한국 배우 송강호, 그리고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