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DMZ 콘서트’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움 알릴 것”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김장훈이 ‘DMZ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의 총 연출을 맡은 김장훈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장훈은 8월 3일 진행되는 해당 콘서트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면서 함께 공연의 취지를 전했다.

가수 김장훈이 ‘DMZ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실제로 해외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전쟁이 나는 줄로 알고 있다. 유일한 분단국가고, 그 곳에서 핵실험이 일어나니 위태로워 보이는 것 같다. 심지어 한국에 오기 두려워서 공연 일정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은 “한국이 평화롭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구글, 유튜브와 만나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내일부터 구글, 유튜브에서 홍보가 시작된다. 한국이 평화롭고, 문화적으로 발전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는 오는 8월 3일 오후 6시30분 임진각 통일전망대 앞 평화누리공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