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사랑에 빠졌다. 주변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키워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교회생활을 함께 하다 사랑에 빠진 스타 커플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24일 고명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임지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하며 “오랜 친구사이였던 고명환과 임지은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임지은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웠다”라며 둘의 열애사실을 시인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이 사랑에 빠졌다. 주변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키워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교회생활을 함께 하다 사랑에 빠진 스타 커플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MBN스타 DB |
방송인 김경란과 배우 송재희 역시 한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커플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지난 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란과 송재희는 교회 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으며 이후 이성적인 호감이 점점 커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교제를 인정한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 커플 역시 교회에서 사랑을 키워 온 대표적인 커플 중 하나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교회에서 신앙심과 함께 두터운 사랑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유나와 몽희 1인 2역으로 열연 중인 한지혜 역시 인생의 반려자인 남편과 만난 장소는 교회였다. 개그맨 김성규 역시 현재의 아내와의 처음은 교회의 친한 오빠 동생이었다. 이들 모두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다 서로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고, 이후
같은 교회에서 사랑을 키운 것은 현역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결혼식을 올린 원더걸스 선예와 그의 남편 제임스박 역시 신앙이 맺어준 커플이다. 이들은 해외 선교 활동을 하다 마음이 통했으며 올해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 예비부모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