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수증기가 흘러나오는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온라인에는 ‘일본 방사능 악마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악마의 열매’의 이름을 패러디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십여 개의 오렌지가 들러붙어 원래 모습을 잃어버린 돌연변이 오렌지가 담겨있다. 일본 방사능 피해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돌연변이는 방사능에 피폭된 생명체에 나타나는
‘악마의 열매’를 본 네티즌들은 “악마의 열매, 방사능 피폭으로 일어난 돌연변이 같다” “악마의 열매, 사진보니 방사능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걱정된다” “악마의 열매, 징그럽게 생겼다” “악마의 열매, 대체 오렌지 몇 개가 붙어있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