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예고한 대로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당시 현장에는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 카메라를 든 남성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살 방조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오후 성 대표의 투신 사실이 알려진 후, SNS에는 성 대표의 투신 현장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 대표가 다리 바깥족 난간을 붙잡은 채 서 있고 그 옆에는 소형 캠코더를 든 한 남성과, 방송 카메라를 들고 있는 기자, 카메라를 든 남성 3명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예고한 대로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당시 현장에는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 카메라를 든 남성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살 방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성재기 트위터 |
이에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두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 대표가 숨질 경우, 이들에게 자살방조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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