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이 각양각색 ‘귀요미’ 자태를 한껏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원은 오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인 박시온을 연기해낼 주원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이 샴푸를 하던 중 ‘거품 뿔’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과 초코파이 케이크로 홀로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숨겨왔던 ‘귀요미 매력’을 발산, 눈길을 끌고 있다. 쪼그려 앉아 머리를 감으며 샴푸 거품이 가득한 머리카락을 뭉쳐 삐죽삐죽한 뿔 모양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5개 쌓아 올려 만든 생일 케이크에 초를 하나 꽂아 놓고 입으로 불고 있는 깜찍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것.
‘굿 닥터’ 주원이 각양각색 ‘귀요미’ 자태를 한껏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
주원의 ‘굿닥터 귀요미 변신’은 각각 지난 6월 17일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과 7월 11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주원은 ‘굿 닥터’의 첫 촬영이 시작되던 날, 머리 감는 장면을 촬영했던 상황. 낯선 촬영장과 제작진들에 적응이 되기도 전에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주원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주원과 기민수 PD가 장면을 어떻게 완성시킬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느라 중간중간 촬영이 중단됐던 터. 머리에 샴푸 거품을 잔뜩 올린 채로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는 주원의 ‘앙증맞은 귀요미’ 모습에 제작진들 모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주원은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 촬영에서 쌓아올려진 초코파이를 보며 아이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을 기다리면서 입에 볼 풍선을 만드는가 하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 듯 초코파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애교 만점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혼자서 생일 케이크 촛불을 불어야 하는 안타깝고 슬픔어린 감정을 오롯이 표현, 제작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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