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서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신화는 지난달 23일 미국의 유력 시사 월간지 ‘더 아틀란틱’에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케이팝에서 배워야 할 것(What the Backstreet Boys Could Learn From K-Pop.)’이라는 주제에 소개된 바 있다.
이날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비교된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신혜성은 "많은 후배 아이돌 분들이 전 세계적으로 K팝을 많이 알리고 있는데 우리 신화도 선배로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 지금처럼 열심히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바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완은 "비교 자체가 영광스럽다.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굳이 우릴 배우고 싶다면 한국어부터 마스터하고 연락을 하시면 1대1 과외를 해주겠다"고 농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화의 15주년 기념콘서트인 ‘2013 신화 그랜드 파이널 더 클래식 인서울 (2013 SHINHWA GRAND F
한편 신화는 잠시의 휴식을 가진 뒤 솔로 가수, 연기자, 해외 프로모션 등으로 개별 활동을 시작하며 2013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