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홍창 부장검사)는 여고생 A(18)양이 최근 차노아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했다.
검찰은 사건 발생 장소와 주거지를 고려해 강남경찰서를 통해 수사를 지휘하기로 했다.
앞서 A양은 차노아가 지난 달에 약 2주간에 걸쳐 자신을 감금하고 성폭행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차노아는 A양과 교제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