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는 5일 오후 6시 기준(배급사 집계) 누적관객 200만954명을 기록했다.
순 제작비 35억원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개봉 첫 주말 호응을 얻으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게 됐다.
거침없는 흥행 폭발력의 중심에는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의 힘이 크다.
개봉일인 7월31일 30.5%에서 시작한 좌석점유율이 8월1일 40.9%, 2일 47.7%, 3일 65.3%, 4일 62.8%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테러범과의 전화를 통해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