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된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에 철심을 8개나 박는 대수술을 받은 끝에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지난 2011년 9월 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약 2년 동안 성동구청에서 대체복무 해 온 김희철은 원래 소집해제일인 31일이 토요일인 점을 감안, 하루 앞당긴 30일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김희철이 조용히 소집해제 하고자 하는 뜻을 받아들여 팬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귀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희철은 소집해제와 동시에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에 서기 위해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안무 연습에 매진하는 등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