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정진운, 고준희 리폼 옷에 “하필이면 거기가…”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정진운이 아내 고준희가 만들어준 빈티지 티셔를 입고 난감해 했다.
정진운은 1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진운은 고준희가 만든 옷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드러난 가슴에 민망해 했다.
고준희가 구멍을 뚫고 만든 옷을 입고 나온 정진운은 “구멍이 딱 거기”라며 한 쪽 가슴을 손으로 가리기에 급급해 했다.

정진운이 아내 고준희가 만들어준 빈티지 티셔를 입고 난감해 했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결국 고준희는 부끄러워하는 남편을 위해 가슴 부근 구멍을 토끼 모양의 패치로 막았다. 그제야 겨우 정진운은 두 손을 내려놓으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이후 고준희는 개별 인터뷰에서 “신기하다 내가 처음 뚫은 구멍인데 어떻게 거기에 딱 뚫렸을까”라며 놀라워했고, 정진운 역시 “진짜 아내의 완벽하다. 딱 거기”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