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환자 급증’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포진 질환 진료환자 수는 2008년 41만7,000명에서 2011년 57만3,000명으로 최근 5년간 2.3배 증가했습니다.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을 보면 남성 22만6,000명, 여성 34만7,00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았습니다.
대상포진 진료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1
다음으로 60대(17.8%), 40대(16.2%) 등의 순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전문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발진이 난 후 사흘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하며 시기를 놓치면 평생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