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는 11일 오후 일본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DVD 발매 기념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프로모션에 참석한 팬들은 2000여명.
이현우는 이날 민호, 설리 등 주연배우들과 함께 참석해 수많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와 팬들의 환호를 들었다.
두 시간 남짓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이현우와 민호, 설리 등은 일본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에게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기도 했으며,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대본과 포스터, OST CD를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현우는 이날 ‘내가 뽑은 BEST 명장면’ 중 가장 두근거렸던 장면에 극 중 짝사랑하는 상대 재희(설리)에게 백허그 하는 장면을 골라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현우는 또 현지 언론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드라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등 작품에 관한 질문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 등 심도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현지 관계자는 “이현우가 이번 프로모션 일정 내내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으며 진심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그 동안 드라마, 영화,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