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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맷 데이먼 “아직 호텔 밖 벗어나지 못했지만…”

기사입력 2013-08-14 11:40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Matt Damon)이 첫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호텔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 Neill Blomkamp) 기자회견에 참석한 맷 데이먼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수줍게 인사말을 건넸다.
맷 데이먼이 첫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선화 기자
맷 데이먼이 첫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선화 기자
이어 “한국에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 저녁에 와서 사실 아름다운 호텔 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 시차가 있어서 잠도 못 잤지만 (한국의) 야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엘리시움’에서 맷 데이먼은 전사 맥스 역을 맡았다.
‘엘리시움’은 2154년 미래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들의 갈등을 그렸다. 오는 8월 29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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