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14일 밤 방송되는 QTV '어럽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일명 '클라라의 순위 매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했다.
클라라는 '지구상에서 어럽쇼 MC 6명만 남았다면 누구의 자손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 1위로 샘 해밍턴을 꼽았다. 클라라는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다보니 2세의 외모가 중박은 칠 것 같다"며 "샘은 귀엽게 생겨서 예쁜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말에 만세를 부르며 연신 "예스!"를 외치는 샘 해밍턴과 달리 정형돈은 꼴찌를 차지해 울상을 지었다.
어이없다는 표정의 정형돈에게 클라라는 "게을러 보인다"는 이유를 대며 "예전에 방송에서 가상 결혼 생활 하시던 게 인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클라라의 24시간 밀착 카메라 영상도 공개된다. 클라라의 민낯 출근길 패션,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뒷모습, 이동 중 차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동안 보여지지 않은 클라라의 색다른 매력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