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2 ‘풀하우스’에서 ‘내 인생, 최초 공개’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고백하던 중 과거 박성광을 짝사랑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박지선은 “당시 내 눈에는 박성광이 장동건으로 보였다”면서 “어느 날, 선배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성대모사를 준비한 가운데 박성광 혼자 술 취한 연기를 그 모습이 너무 잘생겨 보여 그 뒤로 1년간 짝사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 외에도 ‘배우자의 휴대폰 비밀번호,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김보민 아나운서, 김세아, 이승신의 女心을 대변하는 통쾌한 토크가 펼쳐진다. 또 ‘동상이몽’에서는 ‘사랑해’ ‘근데 있잖아...’라는 아내의 갑작스런 문자에 당황한 남편들의 다양한 반응이 공개된다. 16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