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역 출입 통제…폭탄물 의심 여행가방 발견해 경찰 신고

‘송탄역 출입 통제’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19일 오후 12시 45분께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군 폭발물 처리반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역무원과 승객을 대피 시켰고 송탄역 주변을 출입통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송탄역을 지나는 열차들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고 있습니다.

앞서 한 역무원이 송탄역 고객지원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