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케이헌터는 공식 트위터에 입술에 우유 거품이 묻은 윤보미의 사진을 게재하며 “제 첫 번째 뮤직비디오 ‘결혼하자’에 에이핑크 윤보미 선배님이 상대역으로 출연해 주셨어요. 그때는 정말 떨려서 인사도 못드렸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케이헌터 소속사 자이언트헌터 관계자는 “윤보미가 우유를 마시다가 케이헌터와 입맞춤을 시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케이헌터가 떨어 여러 번의 NG를 냈지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예쁜 장면을 만들어 줘 고마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올해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케이헌터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별이 될래요’로 데뷔한 햇병아리 신인 가수. 데뷔 후 공중파 가요프로그램과 ‘DMZ 세계평화콘서트’ ‘긱스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윤보미가 상대역으로 출연한 케이헌터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22일 정오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