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0년 TV다큐멘터리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실제 사연을바탕으로 제작됐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故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한 감동실화를 담은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토리 라인이 각색됐다.
고유진은 주인공 이태석 신부역할로 캐스팅 돼서 연습에 한창 매진 중이다. ‘걸음이 느린 아이’, ‘마지막 사랑’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유진이 이번에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주인공 신부 역할에 도전한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록 뮤지컬 ‘모짜르트’ 주연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노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