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는 9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의 주인공 설경구의 이색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이 화보에서 턱시도와 수트를 번갈아 입고 위트와 젠틀함을 넘나드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인간적인 면모에 스태프들이 모두 매료되었다는 후문이다.
설경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스파이)는 코믹 첩보액션이지만 억지로 코미디를 하려고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고 진지하게 연기했다”며 “완성된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우로서의 감회와 연기생활에 대한 소회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