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2PM의 황찬성이 KBS 드라마 스페셜 ‘당신의 누아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범죄 멜로물인 ‘당신의 누아르’는 ‘동안미녀’를 연출한 이소연 PD와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김욱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황찬성과 함께 채정안과 홍경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찬성은 극 중 형주 역을 맡아 과감한 액션뿐 아니라 채정안을 향한 순애보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깊은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형주는 조직폭력배 조직의 신입 막내로, 조직의 지시를 받고 검사(홍경인 분)를 주시하다 자신의 고등학교 짝사랑이었던 선생님이자 검사의 아내인 이현(채정안 분)과 재회하게 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황찬성이 이소연 감독과 사전미팅 및 대본 연습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유도부 출신에 운동을 잘하는 형주 캐릭터를 고려해 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황찬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