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최불암, 할배들 대만 여행 소식에 ‘깜짝 배웅’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최불암이 ‘꽃보다할배’ F4를 배웅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최불암은 깜짝 등장해 대만으로 여행을 나선 신구와 박근형, 백일섭 등을 배웅했다.
‘꽃보다할배’ 멤버들은 최불암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이내 밝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눠 훈훈함을 안겼다.
막내 백일섭은 특유의 눈웃음으로 최불암을 환영했다. 이와 달리 신구는 “최불암이 오리라고는 생각 못하고 서진이가 좋아하던 걸그룹 한명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했었다. (그런데) 이런 늙은 놈이 나타날 줄이야”라고 디스를 하며 폭소케 했다.
이에 질세라 박근형 역시 “서진이 대신 젊은 여배우가 올까 했는데…”라고 다소 섭섭한 심경을 고백하며 배웅 나온 최불암을 멋쩍게 만들었다.

최불암이 ‘꽃보다할배’에 등장해 할배들의 대만여행을 배웅했다. 사진=꽃보다할배 캡처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