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이 쪽잠 자는 예체능팀의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체능팀은 잠시 촬영이 쉬는 틈을 타 대기실 한 켠에서 쪽잠을 자고있는 모습. 국대 선수들과의 고된 훈련에 지친듯 옆으로 누운 불편한 상태에서 쪽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그런 모습마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태릉선수촌 입촌에서부터 국대 선수들과의 진지한 훈련과 더불어 온 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뛰어다니며 몸을 사리지 않았던 예체능팀. 연예인 신분은 잠시 벗어버린 채, 필드하키팀과의 11바퀴 구보부터 인터벌 200m까지 끈기와 열정을 드러내며 매 훈련마다 '몸 낮추고 몸 던진'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예체능팀의 단체 쪽잠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체능팀, 얼마나 피곤했으면..", "국대 선수들도 저렇게 쪽잠 자겠지", "예체능팀 단체 떡실신, 얼마나 피곤했음 촬영장에서 쪽잠을..", "강호동+이만기마저 떡실신한 스파르타 훈련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예체능팀이 태릉에서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은 물론 조직력, 생존력 삼위일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혈기왕성한 이들을 그야말로 떡실신 시킨 국대식 스파르타 훈련은 '우리동네 예체능'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