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바덴은 23일 극비리에 입국해 국내 공연기획사와 만남을 가졌다. 일반적인 내한공연의 경우, 본 공연의 1~2일 전 해외 제작진이 방한하는 것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비버의 월드투어 감독은 공연 50여 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철저한 준비를 위해 국내 기획사와의 사전미팅을 요청한 것.
사전미팅에선 월드투어의 특수효과와 영상장비를 국내에서 동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위해 내한공연 역사상 최대규모로 방한하는 총 100여명 이상의 해외 제작진 일정 및 동선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의 생애 2번째 월드투어 ‘빌리브 월드투어’는 총 40개국에서 180만 명 이상의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7월에 마무리된 뉴욕 및 캐나다 투어는 매진을 기록하며 2013년을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팝스타의 공연임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